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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ugust 20, 2020

"플러스 성장 가능"하다더니... 8월 1∼20일 수출 7.0%↓ '플러스 전환 실패' -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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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8.21 09:00 | 수정 2020.08.21 09:46

8월 1~20일 수출 실적도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이달 1~20일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 감소한 231억 달러에 그쳤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하루 평균 실적도 전년보다 3.7% 줄어든 16억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부두에 쌓여있는 컨테이너의 모습 /조선DB
◇ 수출 -7%·무역수자 -2억9000만 달러… 석유제품·자동차 발목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 1~20일 수출액은 231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17억4000만 달러) 감소했다. 수입액은 233억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2.8%(34.4억달러) 줄었다. 이에 따라 수출에서 수입을 뺀 무역수지는 2억9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조업일수는 14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4.5일보다 0.5일 적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하루 평균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 감소한 16억5000만 달러였다.

주요 품목 실적을 보면 반도체(2.9%), 컴퓨터 주변기기(99.4%) 등은 증가한 반면 석유제품(-39%), 승용차(-10.1%), 무선통신기기(-29.3%) 등은 감소했다.

우리나라의 3대 수출 시장인 중국, 미국, 유럽연합(EU) 중에선 미국만 증가했다. 중국은 전년 동기 대비 -0.2%, EU는 -1.8%였고 미국은 6.2%였다. 캐나다(25.4%)는 증가했고 베트남(-6.4%), 일본(-9.7%) 등은 감소했다.

관세청
◇ 정부 "3분기 플러스 전환" 말했지만… "조업일수 적어 쉽지 않다"

정부는 수출이 반등하면 3분기 경제성장률 플러스(+) 달성도 가능하다고 전망했지만, 수출 실적은 마이너스 행진을 이어갔다. 8월은 휴가철이라 수출 실적이 비교적 줄어드는 경우가 많지만, 올해엔 집중 호우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업종별 장기 휴업도 변수가 됐다.

월별 기준 2월 4.3% 증가→3월 -0.7%→4월 -25.1%→5월 -23.6%→6월 -10.9%→7월 -7.1%로 5개월 연속 감소세였다. 이달 1~20일 실적도 플러스 전환에 실패한 것이다.

앞서 지난 14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외신기자 오찬간담회에서 "내부적으로 시뮬레이션을 해보니 플러스가 나오기도 했다. (구체적인 성장률 전망) 숫자가 있지만 숫자를 지금 말하는 것은 성급하다"며 "수출이 지금보다 개선 추세로 간다고 한다면 3분기 플러스(+) 성장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했다.

다만 이달 말까지의 조업일수는 22일로, 지난해 8월 23.5일보다 1.5일이나 적기 때문에 플러스 반등을 노리기에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재계 관계자는 "그동안 내수활성화로 자동차 시장이 버텨왔는데, 수출 실적 반등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완성차를 비롯해 부품업체의 타격이 심한 상황"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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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21, 2020 at 07: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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