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모레(6일) 종료 예정인 수도권의 강화된 방역 조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의 연장 여부를 오늘(4일) 결정합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오전 수도권 거리두기와 관련한 추후 조치 사항 등을 논의한 뒤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논의 결과는 박능후 중대본 1차장이 오전 11시 브리핑을 통해 발표합니다.
정부는 지난달 중순 이후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자 지난달 30일부터 모레(6일)까지 수도권의 방역 수위를 사실상 3단계에 준하는 '2.5단계'로 올렸습니다.
이 조치에 따라 수도권 지역의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은 현재 밤 9시부터 다음 날 새벽 5시까지 포장·배달만 허용되고 있고, 프랜차이즈형 커피점의 경우 영업시간과 관계없이 매장 내에서는 아예 음식을 먹거나 음료를 마실 수 없습니다.
헬스장, 당구장, 골프 연습장 등 실내체육시설은 현재 운영이 중단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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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04, 2020 at 04:33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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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조치 연장 여부 오늘(4일) 11시 발표 - tbs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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