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축구 전문 매체 풋볼 런던은 지난 9월 개막, 11월까지 2개월 동안 15경기를 치른 토트넘 선수단의 평점을 매기며 활약을 평가했다.
손흥민은 10점 만점에 9점을 받아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와 공동 2위를 마크했다. 해리 케인이 10점으로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과 케인 콤비의 활약은 토트넘이 올 시즌 좋은 출발을 할 수 있는 가장 큰 이유”라며 “손흥민은 올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10골과 5도움을 기록, 그의 이름과 가치를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주요기사
손흥민은 올 시즌 초반 엄청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사우샘프턴과 정규리그 2라운드에선 아시아 선수 최초 EPL 한 경기 4골을 넣었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원정경기에서는 2골1도움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손흥민은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경기에서 8골을 넣으며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도미닉 칼버트-르윈(에버턴), 제이미 바디(레스터)와 득점 부문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특히 EPL에서 기록한 8골 중 7골을 케인의 도움을 받아 넣었고, 자신도 케인의 골을 2개나 도우며 최고의 호흡을 자랑 중이다.
최고 평점은 케인이 차지했다. 풋볼 런던은 “케인은 14경기에서 14골 13도움이라는 압도적인 기록을 보여주고 있다”며 평점 10점을 부여했다.
7년 만에 토트넘으로 돌아온 가레스 베일은 평점 6점, 한때 토트넘에서 큰 기대를 받았던 알리는 평점 5점에 그쳤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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