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오는 17일까지 집중 모니터링을 통해 수능 시험을 통한 감염 우려가 최소화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유 부총리는 오늘(4일)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오늘(4일)부터 22일까지 대학별 대면 전형이 이어진다면서 자가격리자는 8개 권역별로 분리된 시험장에서 응시하는 방법으로 대응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유 부총리는 대학별전형의 28%에 해당하는 60만 3천 건의 대면 평가가 남았다면서 이번 주말인 내일(5일)과 모레(6일)에는 연 인원 20만 7천 명, 다음 주말인 12~13일에는 19만 2천 명의 수험생이 이동한다고 밝혔습니다.
유 부총리는 어렵고 불편하겠지만 수험생의 안전을 위해 국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생활방역수칙 준수, 일상적 친목활동을 자제해달라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러면서 수험생들 역시 외출을 최대한 자제하고 다중이용시설을 비롯해 학원, 교습소 방문을 자제하고, 생활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대입전형 대비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해 대학가 주변 방역 집중점검을 실시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하지 않은 시설에 대해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시행할 계획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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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04, 2020 at 11:27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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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17일까지 집중 모니터링 통해 수능 감염 최소화" - tbs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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