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s

Tuesday, July 14, 2020

이마트, 신촌점 16일 오픈…“20~30대 타깃, 소단량 식료품 판매” - 조선비즈

kokselama.blogspot.com
입력 2020.07.15 06:00 | 수정 2020.07.15 07:55

이마트가 신촌에 새 매장을 연다. 지난 2018년 의왕점 이후 약 2년 만에 새 점포를 여는 것이다. 이마트는 작년에 3개 매장 문을 닫았다.

이마트는 오는 16일 서울시 마포구 노고산동에 ‘이마트 신촌점’을 개점한다고 14일 밝혔다. 그랜드플라자 건물 지하 1층부터 지하 3층까지 3개층으로 영업 면적 1884㎡(570평) 규모다.

이마트는 신촌 지역의 20~30대 인구 비중이 40%로 높고, 1~2인 가구가 많은 점을 반영해 소단량 그로서리(식료품) 중심으로 매장을 운영한다. 신선식품, 가공식품 등 식료품 매장이 1570㎡(475평) 규모로, 전체 면적의 83%를 차지한다.

/이마트 제공
지하 1층은 장보기용 신선식품 위주로 구성했다. 1~2인용 회·초밥과 간편 디저트 과일, 초간단 요리 채소, 샐러드 등 편의성 좋은 소단량 품목을 기존 이마트보다 20~30% 정도 확대 구성했다. 간편하게 일품요리를 즐길 수 있는 ‘피코크 밀키트존’과 ‘견과류 특화매장’도 지하 1층에 들어선다.

지하 2층은 지하철 2호선 신촌역과 바로 연결되며, 구매 후 바로 먹을 수 있는 간편 먹거리존을 전면에 배치했다. 간편 먹거리존에는 수제쌀 고로케로 유명한 ‘송사부 고로케’와 ‘쥬시차얌’, ‘부산 빨간어묵’이 입점한다.

지하 2층에는 대학가 상권을 타겟으로 218㎡(66평) 규모의 주류 통합 매장 ‘와인앤리큐르(Wine&Liquor)’를 선보인다. 대중적인 초저가 와인부터 수입맥주, 양주, 칵테일, 생치즈와 구운치즈 등 대학가 연령층에 맞는 특화 매장을 구성했다.

이마트 신촌점은 그랜드 오픈을 맞아 16일부터 29일까지 2주일간 고객들이 풍성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도 준비했다. 먼저 1등급 삼겹살을 100g에 1380원 선보이며, 2~3인이 즐길 수 있는 광어와 연어 모듬회(360g 내외)를 1만6800원에 판매한다.

간편하게 즐기는 1인용 밀샐러드 6종은 3900원 균일가로 판매하며, 수입맥주 40여종 골라담기를 4캔에 8800원에, CJ 스팸, 풀무원 톡톡열무김치, 오랄비 칫솔 등 가공식품과 일상용품은 1+1 파격가로 준비했다. 16일부터 22일까지 6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쇼핑카트를 증정하고, 23일부터 29일까지 3만원 이상 구매 시 샤이릴라 휴대용 물병을, 6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한다.

양원식 이마트 신촌점장은 "이마트만의 신선식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신촌 지역의 대표 장보기 장소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et's block ads! (Why?)




July 15, 2020 at 04:00AM
https://ift.tt/3j2xkUG

이마트, 신촌점 16일 오픈…“20~30대 타깃, 소단량 식료품 판매” - 조선비즈

https://ift.tt/2Uz6Bon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