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 YONHAP News
비구름이 남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충청 지방의 호우특보는 모두 해제됐지만, 영남 지방은 호우특보가 확대, 강화되고 있습니다.
지금은 경남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3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지난 밤에는 경기 남부와 충청 지방에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29일 저녁부터 내린 비의 양은 대전 문화동이 197mm로 가장 많았고 경기도 안성과 충남 금산, 전북 완주와 전주에도 150mm 넘는 비가 내렸습니다.
기상청은 30일 오후 늦게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그치겠다고 내다봤습니다.
그러나 밤부터 다시 장마전선이 발달해 31일 새벽부터는 다시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31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충청의 남부 지역과 전북에는 시간당 50mm 안팎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최대 200mm가 넘는 많은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충청의 북부 지역과 전남 북부, 경북 북부 지역에는 50에서 150mm, 그 밖의 남부지방과 경기 남부, 강원 남부 지역에도 30~80mm의 비가 더 오겠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주말에는 수도권 등 중부지방에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며 계속해서 주의해 달라고 밝혔습니다.
July 30, 2020 at 12:00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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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새벽 또 강한 비…충청·전북 31일까지 최고 200mm 이상 - KBS WORLD Radio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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