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 KBS News
통합당이 6일부터 국회 복귀를 선언함으로써 국회가 비로소 정상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미래통합당은 우선 상임위에 강제배정됐던 자당 의원들을 다시 배정하는 보임계를 6일 국회의장에게 제출할 예정입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박지원 국정원장, 이인영 통일부 장관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국정원장 인사청문회는 공석인 통합당 몫의 국회부의장이 선출되고 정보위원회가 구성돼야 가능한 상황입니다.
관심은 현재 17개 상임위원장을 민주당이 모두 차지한 상황에서 통합당의 입장 변화 여부입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앞서 KBS에 출연해, 법사위원장을 제외한 7개 상임위원장을 받는 것은 통합당을 농락하는 이야기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하지만 5일 국회 복귀를 선언하면서 통합당은 재협상 요구를 시사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재배분 요청을 한다면 충분히 논의하겠다. 가능성은 열려있다"는 입장입니다.
July 06, 2020 at 06:23AM
https://ift.tt/2VMtGEo
6일부터 국회정상화…상임위원장 배분 다시 하나 - KBS WORLD Radio News
https://ift.tt/2Uz6Bon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