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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ly 17, 2020

9살 여아 학대 계부·친모, 내달 14일 첫 재판 - 조선비즈

kokselama.blogspot.com
입력 2020.07.18 09:31

경남 창녕에서 9살 여아를 상습 학대한 혐의를 받는 계부(35)와 친모(28)에 대한 첫 재판이 내달 14일 진행된다.

18일 창원지법에 따르면 오는 8월 14일 오후 1시 40분 밀양지원 제107호 법정에서 형사1부(김종수 부장판사) 심리로 상습 특수상해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계부와 친모에 대한 첫 공판이 열린다.

창녕 아동학대 계부(모자 착용)가 15일 오전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받기 위해 창원지방법원 밀양지원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들 부부는 초등학생 딸을 쇠사슬로 몸을 묶거나 하루에 한 끼만 먹이고 불에 달군 쇠젓가락으로 발등과 발바닥을 지지는 등 고문에 가까운 학대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들 부부에게 상습 특수상해 외에도 감금, 상습아동 유기·방임, 상습 아동학대 혐의를 적용했다. 이는 형법상 특수상해 형의 2분의 1까지 가중처벌할 수 있다. 형법상 특수상해는 1년 이상 10년 이하 징역형이 내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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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18, 2020 at 07:31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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