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손흥민은 5일(한국시간) 부상을 딛고 그라운드에 복귀해 강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의 대결에서 2골 1도움을 올리며 토트넘 홋스퍼의 6-1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지난달 28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햄스트링을 다쳐 한동안 결장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이날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73분을 뛰며 건재함을 보였는데요.
맨유는 전반 29분 앙토니 마르시알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를 입고 뛴 가운데 2011년 10월 맨체스터 시티전 이후 처음으로 5골 차 대패를 당했습니다.
이날 경기가 끝난 뒤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 9.4를 부여했습니다. 케인이 같은 평점을 받았고 1골 1도움을 올린 세르주 오리에가 8.9점, 1골을 넣은 탕귀 은돔벨레가 8.1점을 받았는데요.
더불어 손흥민은 유럽 빅리그 통산 100호 골을 달성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박혜진·김종안>
<영상 : 토트넘 홋스퍼 공식 페이스북·토트넘 홋스퍼 공식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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