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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ly 22, 2020

26일 프리미어리그 최종전 치열 예고…토트넘도 유로파 노려 -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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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위 맨유, 첼시, 레스터 챔스 티켓 3파전
7위 토트넘도 유로파 진출위해 사력다할 듯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10대 골잡이 메이슨 그린우드가 23일(한국시각) 안방인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골문을 위협하고 있다. 맨체스터/AP 연합뉴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10대 골잡이 메이슨 그린우드가 23일(한국시각) 안방인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골문을 위협하고 있다. 맨체스터/AP 연합뉴스
승점 62~63점의 세 팀. 리그 최종전에 운명이 갈린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가 26일 오후 4시(현지시각) 일제히 벌이는 2019~2020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놓고 치열한 싸움을 예고하고 있다. 4위까지 주어지는 챔피언스리그 티켓 후보는 3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63, 골득실 +28), 4위 첼시(승점 63, 골득실 +13), 5위 레스터시티(승점 62)다. 최종 맨유-레스터전, 첼시-울버햄프턴전의 결과에 따라 희비가 갈린다. 6위 울버햄프턴(승점 59)은 승리하더라도 골득실차에서 차이가 나 6위에 머문다. 결국 맨유와 첼시, 레스터가 3~5위를 차지하게 된다. 다만 이 가운데 두 팀만이 챔피언스리그에 나가고, 나머지 한팀은 유로파리그 티켓을 챙긴다. 맨유의 상승세는 최근 13경기 무패(8승5무)의 전적에서 드러난다. 23일(한국시각) 37라운드 웨스트햄전에서는 10대 골잡이 메이슨 그린우드(19)의 동점포로 무승부(1-1)를 일궜다. 승리하지 못해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확보할 수 없었지만, 마지막 레스터시티전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최소 4위를 챙긴다. 레스터시티는 맨유와의 안방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챔피언스리그에 나갈 수 있다. 사활을 건 싸움이 예고되는 이유다. 첼시의 상황은 좋지 않다. 이날 리버풀과의 원정에서 3-5로 패하는 등 최근 3경기에서 1승2패를 기록했다. 마지막 상대는 울버햄프턴으로 만만치 않다. 첼시는 현재 맨유와는 승점이 같지만 골득실차에서 크게 밀려 맨유보다 어려운 형편이다. 프랭크 램퍼드 첼시 감독은 최근 팀 부진에 대해, “선수들이 말을 안 한다”며 경기장내 소통을 강조했지만 리버풀전에서 드러난 수비 난조는 심각해 보였다. 7위 토트넘(승점 58)은 마지막 38라운드에서 14위 크리스털 팰리스(승점 42)와 만난다. 최근 득점포를 뿜어내며 발끝의 감각에 물이 오른 손흥민이 득점한다면 리그 12호, 시즌 전체 19호 골을 올리게 된다. 토트넘은 7위지만 승리할 경우 6위가 될 가능성이 있다. 만약 6위가 되면 유로파리그에 진출할 길이 열린다. 챔스 진출권을 확보한 2위 맨체스터 시티가 이미 리그컵대회에서 우승해 6위까지 유로파리그에 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토트넘으로서도 사력을 다해야 하는 최종전이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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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23, 2020 at 08:58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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