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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September 27, 2020

10월 1~2일 서울시 막차 오전 2시까지 연장... 터미널 내 자체격리소도 운영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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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앞둔 지난 27일 오후 서울 서초구 고속버스터미널이 붐비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시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특별 교통 대책을 28일 발표했다. 10월 1~2일 대중교통의 낮시간대 운행은 줄이고, 막차 운행 시간을 다음날 오전 2시까지로 연장한다.버스전용차로 운영시간은 추석 연휴 기간동안 오전 1시까지로 늘어난다.

서울시는 서울시내 5개 터미널을 경유하는 서울 출발 고속‧시외버스의 운행 횟수를 추석연휴기간(9월 29일~10월 4일 하루 평균 708회씩 늘린다. 만차 기준 하루 수송 가능인원이 평소보다 1만9000여명 늘어난 8만9000여명이다.

다만 서울시립묘지를 경유하는 시내버스 노선은 평상시 수준으로 유지한다. 방역 문제 때문에 시립묘지 내 실내 봉안등 폐쇄 등 성묘, 이동자제 권고 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한 조치다.

또 수도권 대중교통 주요구간이 정부 추석 대책에 맞춰 연장 운행 되면서, 추석 당일(1일)과 다음날(2일)에는 낮 시간대 운행횟수를 감축하는 대신 지하철과 버스 막차시간을 늦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지하철 1~9호선과 우이신설선은 종착역 도착 시간 기준으로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시내버스도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기차역 5곳(서울역․용산역․영등포역․청량리역․수서역) 및 버스터미널 4곳(서울고속(센트럴시티)․동서울․남부․상봉터미널)을 경유하는 129개 노선이 대상이다.

버스의 경우 주요 기차역과 고속․시외버스 터미널 앞 정류소(차고지 방면) 정차시각을 기준으로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올빼미버스 9개 노선과 심야 전용 택시 3100여대도 연휴기간 내내 정상 운행한다.

대중교통 막차시간 등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 정보는 서울교통정보센터 토피스 홈페이지(http://topis.seoul.go.kr)와 모바일 앱 ‘서울교통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화문의는 120다산콜센터(국번 없이 120)으로 하면 된다.

한편, 서울시는 터미널 방역 소독을 강화하고 직원 및 승무원에게 감염 예방 및 응급상황 조치에 대한 사전 교육에 나선다. 터미널 내 발열감지기와 자체 격리소를 설치해 감염 의심자 발생 시 즉시 격리 조치할 예정이다.

항공·KTX 등 타 수단을 이용하여 지하철로 유입 가능한 8개 주요 역사도 방역 인력을 집중 배치한다. 광역철도와 연계된 서울역, 청량리역, 수서역과 고속버스와 연계된 고속터미널역, 강변역, 남부터미널역, 상봉역, 항공과 연계된 김포공항역 등이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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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28, 2020 at 08:34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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