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방부는 21일 모든 부대의 휴가를 잠정 중지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27일까지 유지한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코로나 재확산에 따른 휴가 제한을 지난달 18일부터 전 부대에서 시행 중이다. 국군 장병들이 한 달 넘게 휴가를 나가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문홍식 국방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7일 이내 확진자가 없는 안전 지역에 한해 장성급 지휘관의 판단 아래 외출 시행은 가능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국방부는 기존 수도권, 부산 지역에 적용 중이던 거리두기 2단계를 코로나 재확산에 따라 지난달 18일부터 전 부대에서 휴가를 제한하고 있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아 군내 누적 확진자는 111명이다. 이 중 107명이 완치됐다. 보건당국 기준 군내 격리자는 252명, 군 자체 기준 예방적 격리자는 683명이다.
군 휴가 제한이 장기화함에 따라 페이스북 페이지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 등에선 “언제 휴가 제한이 풀리느냐” 등 문의가 폭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페이지 운영자는 지난 20일 “휴가 막힌 게 제 잘못도 아니고 왜 스트레를 제게 푸느냐”며 “돈 받고 하는 일도 아닌데 보람보다 스트레스가 더 크다”고 했다.
September 21, 2020 at 09:37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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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휴가 좀…” 국방부, 27일까지 ‘전부대 휴가 금지’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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