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s

Wednesday, September 23, 2020

野 "아이 둘 40대 공무원이 도대체 왜…월북 단정하나" - 조선비즈

kokselama.blogspot.com
입력 2020.09.24 10:07 | 수정 2020.09.24 10:15

"21일 실종…23일 대통령 UN연설 이후 알려져"
"종전선언 이벤트에 국민 생명은 뒷전"
"박왕자 사건 기억으로 주춤거리는 것인가"

국민의힘이 24일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연평도 해역에서 어업 지도를 하다 실종됐던 40대 남성 공무원이 북한에 총격을 받고 숨진 것으로 알려진 사건과 관련해 "대통령은 지금 즉시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개최해야 한다"고 했다.

국민의힘 배준영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밤 12시라도 경위 파악을 하고 대처방안을 강구해야 할 정부가 남의 일 말하듯 담담하게 대처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아이가 둘 있는 40대 공무원 가장이 도대체 어떤 연유로 혼자 어업지도선을 타고 월북했다고 단정하는 것인지 국민적 의혹은 커져가고 있다"며 "꽃게 조업 지도를 하다 북한 어민 또는 군인들에 의해 피격을 당한 것은 아닌지, 표류했다가 피살당한 것은 아닌지 등 다른 가능성은 언급조차 없다"고 했다.

배 대변인은 "21일 실종된 공무원이 북한에 의해 피살되었다는 사실이 23일 '남과 북은 생명공동체'라는 대통령의 UN연설 이후에 알려졌다는 점도 석연찮은 구석이 있다"며 "정부가 비핵화 없는 종전선언 제안이라는 이벤트에 국민의 생명을 뒷전에 밀어 놓은 것은 아닌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배 대변인은 "2008년 7월 금강산에서 박왕자씨 피살사건에 대한 단호한 대처로 남북관계가 경색된 기억으로 주춤거리는 것인가"라며 "정부의 존재 이유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있다"며 "투명한 경위 파악 및 단호한 대응으로 대한민국의 공권력이 살아 있음을 보여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우리 군은 지난 21일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연평도 해역에서 어업 지도를 하다 실종된 공무원 A씨가 북한 해안에 있다는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이 공무원이 자진 월북 후 북한에서 총격을 받고 숨졌고, 시신을 화장했다는 보도에 대해 군은 "사실 확인중"이라고 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뉴욕 유엔총회장에서 열린 75차 유엔총회에서 기조연설을 영상으로 전하고 있다./연합뉴스

Let's block ads! (Why?)




September 24, 2020 at 08:07AM
https://ift.tt/32WJk4c

野 "아이 둘 40대 공무원이 도대체 왜…월북 단정하나" - 조선비즈

https://ift.tt/2Uz6Bon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