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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November 11, 2020

문 대통령, 12일 한-아세안 정상회의…나흘간 아세안 정상외교 - KBS WORLD Radio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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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12일 한-아세안 정상회의…나흘간 아세안 정상외교

Photo : YONHAP News

문재인 대통령은 12일부터 오는 15일까지 나흘에 걸쳐 화상으로 개최되는 아세안 관련 5개 정상회의에 참석해 정상 외교에 나섭니다.

문 대통령은 첫 날인 12일 '제21차 한-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해 그 동안 우리 정부가 추진해왔던 '신남방정책'을 고도화한 '신남방정책 플러스'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와 동북아 역내 국가 간 방역·보건 협력 등에 대한 우리의 노력도 설명하고 아세안 측의 지지를 요청할 계획입니다.

'신남방정책 플러스'는 사람(People)과 번영(Prosperity), 평화(Peace)의 3P를 핵심축으로 포스트코로나 포괄적 보건의료 협력과 한국의 교육모델 공유 및 인적자원개발 지원, 상호 호혜적이고 지속가능한 무역.투자 기반 구축 등의 7대 전략 방향을 담고 있습니다.

13일은 한-메콩 정상회의를 통해 메콩강 유역 국가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합니다.

문 대통령은 14일에는 아세안 국가들과 한.중.일 3국이 참여하는 '제23차 아세안+3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저녁에는 '제15차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동아시아정상회의에는 아세안 10개 회원국과 한국.중국.일본.호주.인도.뉴질랜드.미국.러시아 등 18개국이 참여합니다.

'아세안+3 정상회의'에서는 지난 4월 있었던 '아세안+3 특별 화상 정상회의'에서 제안된 협력 사업의 결과를 평가하고 역내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한 방역 협력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우리 정부의 적극적인 기여 의지도 밝힐 예정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동아시아정상회의'에서는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대한 회원국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당부하고,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한 우리의 기여 의지를 밝힐 예정입니다.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정상회의에 참석해 서명식을 하고 자유무역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입니다.

RCEP 정상회의에는 아세안 10개국과 한국.중국.일본.호주.뉴질랜드 등 15개국이 참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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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12, 2020 at 05:36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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