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 YONHAP News
국회 임기 시작 48일 만의 개원식인 셈인데 1987년 개헌 이후 가장 늦은 겁니다.
의원 선서와 의장 개원사에 이어 문 대통령의 개원 연설이 예정돼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 국난 극복과 한국판 뉴딜 뒷받침을 위한 협조를 요청할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 대응 정부조직 개편과 경제 위기 극복, 부동산 대응 입법, 공수처 출범 등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개원식에 앞서 미래통합당이 불참한 가운데 지금까지 공석이었던 국회 정보위원장을 선출해 원 구성을 마무리합니다.
이후 20일부터는 교섭단체 대표연설과 대정부질문이 잇따라 열립니다.
사실상 더불어민주당 단독으로 진행된 6월 국회와 달리 7월 국회는 여야의 치열한 줄다리기가 예상됩니다.
부동산 법안과 공수처 출범, 이른바 '일하는 국회법' 등이 주요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일과 23일에는 경찰청장과 통일장관 후보자 청문회도 예정돼 있는데 통합당은 경찰청장 후보자에게 고 박원순 전 시장 문제를 집중 제기한다는 방침입니다.
주요 법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는 30일과 다음달 4일 열릴 예정입니다.
July 16, 2020 at 06:03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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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21대 국회 개원식…문 대통령 개원연설 - KBS WORLD Radio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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