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0.08.24 12:00
과기정통부, ‘양자정보과학 연구개발 생태계 조성 사업’ 본격 수행
성균관대 내 설치·센터장에 정연욱 교수… 양자 클라우드 도입
성균관대 내 설치·센터장에 정연욱 교수… 양자 클라우드 도입
정부가 양자정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연구환경과 교육 프로그램, 인프라를 제공하는 ‘양자정보연구지원센터’를 오는 28일부터 운영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양자정보과학 연구개발생태계 조성’ 사업을 수행해나갈 지원센터를 성균관대 내 설치하고 24일 개소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센터장으로는 정연욱 성균관대 나노과학기술원 교수가 선정됐다.
지원센터는 본 사업 수행을 위해 올해부터 2024년까지 예산 493억원을 지원받는다. 양자정보과학 분야의 선순환 연구생태계 조성하고 글로벌 선도국가로 진입하기 위해 석·박사생과 박사후연구원 등에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과 연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IBM, 구글, 아마존 등의 양자컴퓨팅 클라우드 시스템을 도입한다.
지원센터는 센터장의 소속기관인 성균관대의 내부조직이나 별도조직으로 설치된다. 행정, 연구개발(R&D) 지원, 정책 지원 등과 관련한 부서를 두고 10명 내외의 인력이 투입된다. 지원센터는 우선 올해부터 3년간 운영되고, 이후 평가를 거쳐 2년 추가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25일 ‘양자정보 학술대회 2020’, 26일 ‘양자컴퓨팅 국제 콘퍼런스 2020’ 등도 온라인으로 개최해 양자정보 전문가들에게 소통의 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은 "양자정보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연구생태계 구축을 위해 정책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August 24, 2020 at 10: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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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정보 전문가 키울 연구지원센터 28일 문연다 -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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